27일(현지시간) 러시아 에네르기아 로켓우주사 대표 비탈리 로프타는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2 국제항공우주전시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고, 이 우주탐사선은 3∼4년 안에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소유즈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험하고 있다며 새 도킹 방식을 이용하면 현재 2∼3일 걸리는 도킹 시간을 6시간 이내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에네르기아는 러시아 우주항공업계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회사로, 소유즈 우주선과 ISS 개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