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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창원시에 사회공헌기금 ‘12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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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창원시에 사회공헌기금 ‘12억원’ 전달

[글로벌이코노믹=배윤성기자] 두산중공업(주)(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가 6일 창원시에 ‘12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 전달은 두산중공업이 지난해 창원시와 체결한 사회공헌협약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박완수 창원시장과 김명우 두산중공업 부사장이 참석했다.
두산중공업의 사회공헌기금은 창원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과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 각각 5억여 원과 7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가정 지원사업에는 생활이 어려운 우수 중•고등학생 250명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저소득 초•중학생 자녀 300여 명에 대한 학원비 지원을 비롯한 저소득가정 1000가구에 대한 생필품 지원사업 등이 있다.

아동복지시설 지원사업에는 두산중공업과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60여 개소에 대한 결연후원금 지원과 150명의 시설아동에 대한 자립후원금 지원은 물론 1660명의 복지시설 아동에게 연2회 참고서도 지원하고 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두산중공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위기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위해 다함께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 김명우 부사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