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서버 OS인 ‘윈도 서버 2012’의 전략 및 비전을 공개하며, 클라우드 환경의 핵심 솔루션인 ‘클라우드 OS’로 정의하고 IT 인프라 최적화부터 클라우드 도입까지의 해법을 제시했다.
이번 제품은 서버 OS의 개념을 보다 확장해 최신 저장 기술, 네트워킹, 가상화 및 자동화 등 이전까지 별개로 취급되던 기술을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며, 데이터센터와 응용 프로그램의 속도, 규모 및 성능 등이 이전 버전에 비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특히 윈도 서버 2012는 윈도 애저와 시스템 센터의 결합으로 진정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OS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사설 클라우드와 공용 클라우드 등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 또는 관리 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기업들의 시스템 관리나 응용 프로그램 개발, 데이터베이스, 인증 및 허가, 나아가 가상화 분야에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실제 윈도 서버 2012를 조기 도입한 70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전체 장애 시간이 기존에 비해 52%나 줄어들었으며, 직원별 연간 15시간의 업무 시간 절감으로 이어졌다. 또한 조사 대상 기업의 91%가 서버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88%가 네트워크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응답했다.
윈도 서버 2012의 조기 도입 프로그램(Rapid Deployment Program)에 참가하고 있는 호스트웨이 이동호 본부장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항상 가용성을 보장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이 필요했는데, 윈도 서버 2012 RDP를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경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서버 총괄 상무는 “윈도 서버 2012는 클라우드 시대를 위해 탄생한 클라우드용 서버 OS”라며 “기업들은 윈도 서버 2012를 통해 기존 플랫폼 투자 및 스킬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지고 있는 사설 및 공용 클라우드 운용 기술, 유연하고 가용성이 보장되면서 비용 효율적인 서버 플랫폼 활용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