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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노바티스 국제바이오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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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노바티스 국제바이오캠프' 성료

[글로벌이코노믹=이승호 기자] 스위스 바젤 노바티스 본사에서 개최된 '2012노바티스 국제바이오캠프'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국제바이오캠프에는 21개국에서 선발된 60명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생명공학 및 경영 전문가들과 함께 3일 동안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경험하는 세미나로 진행됐다.
한국대표로는 강원대학교 약학과 박준범씨와 성균관대학교 약물학과 이혜인씨가 참가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노벨상 수상자이자 노바티스그룹의 상임이사인 롤프 M. 칭커나겔 박사와 프레드리히 미셰르 연구소 소장인 수잔 가세르 교수 등 글로벌 바이오-제약업계 연자들로부터 특별 강연을 들었다.

올해 국제 바이오캠프에는 신흥성장국가에서의 의료 접근성 증대 및 연구개발의 중요성 등이 강조됐다.

노바티스그룹 CEO 조셉 지메네즈 회장은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의 전통적인 장점을 보완함으로써 신흥시장의 성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지역의 선두 의료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환자치료와 접근성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캠프 참가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해, 지역에 상관없이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