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현대百,맞춤형 '햄퍼세트' 인기

공유
0

현대百,맞춤형 '햄퍼세트' 인기


불황속 나홀로 선전

10만원대 과일 햄퍼세트 전년대비 102% 신장

[글로벌이코노믹=윤경숙기자] 현대백화점은 추석선물을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골라 선물하는 '맞춤형 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선물을 담는 바구니’라는 뜻을 가진 ‘햄퍼’는 선물을 보내는 사람이 눈길과 손길이 가는 선물을 직접 골라 담고 원하는 형태로 포장해서 보내므로 하나뿐인 맞춤형 선물이다.



올해의 경우 10만원대의 실속형 '과일 햄퍼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끌어 전년보다 102% 늘어난 판매량를 보이고 있다.


와인도 햄퍼 바람이 거세다. 20여 종의 와인 중 가격에 상관없이 2~3개의 와인을 골라 선물하는 와인 햄퍼 세트는 특히 10만원 미만의 가격대에서 인기를 끌며 56%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크레센도 햄퍼세트'도(본점,무역,목동,중동점) 판매 3일만에 선몰포장세트가 동이나 급하게 추가 입고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올리브오일, 발사믹 소스 등 100여종의 세계 최고급 천연 조미료를 고객이 원하는 만큼의 양을 골라 선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4~5만원대의 햄퍼세트가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