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동 아프리카 평판 TV시장 점유율 1위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중동 아프리카 국민들 절반 가까이 삼성전자의 평판 TV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30일 지난 2·4분기 중동 아프리카 평판TV 시장에서 절반에 가까운 4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확고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적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어 마케팅 전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사우디아라비와 아랍에미리트연합 왕가가 최근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초대형 190.5㎝(75인치) 스마트 TV를 구매하기도 했다.

또 삼성전자는 이슬람 특화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 등 현지 마케팅을 진행해 이들 국가 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달 6일까지 두바이 세계 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자이텍스 쇼퍼(GITEX Shopper 2012)’에 참가하고 있다.

자이텍스 쇼퍼는 내달 14일부터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중동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인 자이텍스에 앞서 실제 판매를 주된 목적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378㎡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스마트 TV, 갤럭시노트Ⅱ, 미러리스 카메라인 NX 시리즈, 노트북 시리즈9 등 최신 기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