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23일 코스피가 외국인·기관의 매도와 개인의 매수세가 맞물리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14.78포인트(0.76%)내린 1926.81로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전일대비 2.20포인트(0.11%) 오른 1943.79에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기관 매도가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4억원과 159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048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가 780억원, 비차익거래가 941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 172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6.53%급등한 가운데 운수창고는 2%대 낙폭을 기록했다. 철강금속, 운송장비, 건설, 은행 등은 1%대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전기가스, 섬유의복, 통신 등은1%대 상승세로 마감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000원(0.15%) 내린 131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삼성생명(0.11%), 한국전력(1.61%)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이노베이션(0.31%), POSCO(2.11%), LG화학(3.72%), 현대중공업(3.29%), KB금융(2.3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 등 37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없이 435개 종목은 하락했다. 83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시총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셀트리온(0.3%), 파라다이스(1.3%), 다음 (2.0%), CJ E&M (2.5%) 등은 하락했다.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은 각각 2.59%, 2.32%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상한가 5개 포함 447개는 올랐으나 하한가 3개 포함 474개는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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