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후반 낙폭 축소 1920선 안팎 횡보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24일 코스피지수가 장 후반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24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33% 내린 1920.37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팔자'로 나흘째 하락 출발했다. 전일대비 19.65포인트(1.02%) 하락한 1907.16으로 출발한 이후 오전 장에서 191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99억원, 1853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2884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 989억원이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총 1374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위다. 기아차(5.06%), 현대모비스(3.25%), 현대차(3.13%) 등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3분기 실적이 양호하다는 평가에 힘입어 SK하이닉스가 4.34%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생명(2.37%), SK텔레콤(2.50%)등은 오름세다. 삼성생명,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도 상승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종목 상한가 등 326종목이 오르고 있고 495종목이 하락중이다. 59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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