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의 민간경제활동 지표가 3년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하락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재정절벽에 대한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은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600억원 유출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금융업, 제조업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섬유·의복, 전기가스, 음식료품, 통신업 지수는 소폭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99%)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날 3분기 흑자 전환을 발표한 LG전자(1.78%), 하이닉스반도체(0.83%)는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자동차(2.02%)와 현대모비스(4.63%)는 5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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