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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00선 회복 실패 소폭 상승 189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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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00선 회복 실패 소폭 상승 1899.58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했지만 1900선을 회복하는데 실패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06포인트(0.42%) 상승한 1899.58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뉴욕증시가 장내거래 전자거래 모두 29, 30일 양일간 휴장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전 거래일(1891.52)보다 2.53포인트(0.13%) 오른 1894.05에 출발한 코스피는 8일만에 ‘사자’로 전환한 외국인이 1062억원, 기관이 246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35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에서 121억 매도우위, 비차익에서 1410억원 매수우위로 도합 1289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전기가스업(1.58%), 운수장비(1.58%)이 상승한 반면 철강금속(0.60%), 보험(0.51%), 섬유의복(0.3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000원(0,08%)하락한 129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포스코(0.58%), 삼성생명(0.32%), KB금융(2.11%)등은 소폭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2.51%), 현대모비스(1.67%), 기아차(2.34%), 한국전력(2.7%), SK하이닉스(0.83%) 등은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482개 종목은 상승한 반면 하한가 1개 포함해 324개 종목이 내렸다. 93개 종목은 보합.

한편,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일대비 7.43포인트(1.50%)상승한 502.31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293억원, 외국인은 402억원 매수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은 67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0.35%), 종이목재(0.30%)를 제외한 출판매체복제(3.67%), 오락문화(3.36%), 디지털컨텐츠(3.14%) 등 대부분의 업종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셀트리온(1.55%), 파라다이스(3.91%), CJ오쇼핑(0.21%), SK브로드밴드(2.32%) 등이 상승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최대주주인 G&A 사모펀드(PEF)의 지분 매각설에 거래상한가까지 급등해 전일대비 1160원 오른 89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를 포함, 545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3개 등 363개 종목은 하락했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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