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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민생경제 현장, 문재인 복지, 안철수 사법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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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민생경제 현장, 문재인 복지, 안철수 사법개혁



[글로벌이코노믹=주진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오전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서울경제 금융전략포럼'에 참석한 뒤 하얏트호텔에서 `산학정 초청 오찬특강'을 한다. 오후에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서민금융지원센터와 경기도 일자리센터를 방문한다.
서민금융지원센터에서 박 후보는 가계부채와 관련된 서민들과 만난 뒤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또 일자리센터에서는 실업 문제에 대한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후보는 이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12 청연문화축제 청바지(청년이 바라는 지도자)쇼에 참석해 젊은 표심 공략에 나선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하자센터에서 ‘문재인의 복지국가 구상’을 발표한다.

문 후보는 유럽 등 선진국형 복지국가 모델 제시와 함께 △0~5세 무상교육 실시 등 보편적 복지강화 △어르신 복지 강화 등 돌보는 복지강화 △반값등록금 실시 등 민생복지 강화를 목표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재원조달방안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는 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여의도 광장에서 열리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공공노조 결의대회에 참석, 축사를 할 예정이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사법개혁 정책을 발표한다.
안 후보는 지난 7일 정책 비전 발표에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등을 제시하며 “반칙이 통하지 않는, 상식적인 사법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후 검찰이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의 상설특검 도입 방안을 반박한 것과 관련, “이래서 검찰개혁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는 등 검찰과 사법체계에 대한 강도 높은 개혁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안 후보는 이에 앞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경제민주화와 차기정부 기업정책’을 주제로 한 ‘넥스트 소사이어티 2013’ 포럼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정진석 추기경을 예방한 뒤 조정래 캠프 후원회장 주최로 ‘시월의 마지막 밤을, 철수와 함께’ 번개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