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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비자물가, 2개월째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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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비자물가, 2개월째 최저

[글로벌이코노믹=윤경숙 기자] 광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개월 연속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최저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광주시 및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 2.1%를 밑돌았다.



7개 특·광역시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서울(2.4%), 부산(2.3%), 대구(2.3%), 인천(2.1%), 대전(1.7%), 울산(1.9%) 등으로 광주가 가장 낮았다.



광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 9월에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


10월 광주 소비자물가지수 중 전월보다 상승한 물품은 당근(36.7%), 풋고추(34.8%), 조개(15.8%), 초코파이(15.6%), 배추(13.7%), 포도(8.4%), 사과(8.0%) 등이었다.



반면 시금치(-52.7%), 상추(-45.8%), 호박(-42.9%), 학교급식비(-40.0%), 오이(-39.8%), 치약(-11.7%), 마른멸치(-11.7%), 여자구두(-10.5%), 돼지고기(-9.5%), 고등어(-5.1%) 등의 값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