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제휴를 통해 LG생명과학과 모치다사는 LG생명과학에서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임상, 허가 등록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상업화 이후 LG생명과학의 오송 공장에서 완제품을 전량 생산해 국내와 일본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 실시한 풍부한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신흥개발국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제휴를 통해 해외 바이오시밀러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모치다사는 1913년 설립된 의약품, 헬스케어 기업으로 일본제약사중바이오시밀러 허가절차를 통한 제품개발을 경험한 이 분야의 전문기업이다.
한편 LG생명과학은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에 대해 2010년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대덕특구 전략산업 R&D사업”의 지원을 받은 바 있어, 금번 라이선스 계약이 정부지원과제의 또 하나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