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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센텀시티 2016년 확장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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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센텀시티 2016년 확장 재탄생

2단계 복합 쇼핑몰로 조성

▲ 신세계 샌텀 시티점

[글로벌이코노믹=윤경숙기자] 부산 해운대 신세계센텀시티 2단계 부지(1만8492㎡)가 새로운 형태의 복합쇼핑몰로 2016년까지 조성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8일 오후 해운대구청에서 신세계센텀시티 2단계 부지 개발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신세계는 현재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신세계센텀시티 2단계 부지는 당초 2013년까지 개발이 완료 에정이었지만 2016년내에 오픈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측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복합쇼핑몰을 준비하는 데 따른 어려움과 센텀시티의 격에 맞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부득이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단계 개발계획의 주요내용은 글로벌 패션, 해외선진 인기 쇼핑센터, F&B(식사·음료)시설 등을 유치한 차별화된 매장으로 구성한다는 것이다.



세계 최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가 2단계 부지에 9천917㎡ 규모로 입주하기로 지난 8월 신세계백화점과 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역사인물, 정계인사, 영화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 등 '셀러브리티'라고 불리는 인물들을 대상으로 밀랍인형을 전시하는 공간인 마담투소도 2단계 부지에 유치하기로 하고 지난 6월부터 센텀시티점 6층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를 유치해 세계 최대 백화점이자 쇼핑의 대표 명소로 만들고 센텀시티 전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는 목표로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와 연계해 세부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