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60포인트(0.29%) 내린 1898.84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뉴욕증시는 긍정적인 소비심리지수와 수입물가지수 발표에도 불구하고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감이 잔존하면서 강보합에 머물렀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재정절벽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가 확인되기전까지 증시 상승이 가로막힐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면서 “미국이 감세 혜택 축소와 재정 지출 감축을 피할 수 없다는 점에서 재정절벽 이슈는 국내 증시에 분명한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다만 불확실성 해소 이후에는 긍정적 요인들의 반영이 적극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기 때문에 1900선 아래에서는 분할매수 관점이 유효하다고 권고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