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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흘 연속 하락 마감 190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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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흘 연속 하락 마감 1900.87



▲ 12일 코스피지수가 3.54포인트(0.19%)내린 1900.87로 마감했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미국의 재정절벽 우려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0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대량 매도로 사흘연속 하락 마감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3.54포인트(0.19%) 내린 1900.87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뉴욕증시는 긍정적인 소비심리지수와 수입물가지수 발표에도 불구하고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감이 잔존하면서 강보합에 머물렀다.

이런 가운데 전날보다 5.11포인트(0.27%) 하락한 1899.30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이 1029억원 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개인은 387억원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564억원어치 주식을 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선 차익거래가 714억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158억 매도 우위로 도합 55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48%), 음식료업(2.27%) 등이 상승한 반면 운수창고, 금융업, 비금속광물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3%상승한 134만5000원을 거래를 마친 가운데 삼성생명(0.33%), 현대차(1.17%), 현대모비스(2.07%), 삼성생명(0.33%), 한국전력(0.19%), LG화학(0.81%) 등이 상승했다. 반면 기아차(1.8%) LG전자(0.65%) 기아차(0.18%), SK하이닉스(0.39%) SK이노베이션(1.24%), 신한지주(0.56%)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391개 종목이 올랐고, 4개 하한가를 포함해 436개 종목은 하락했다. 68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 마감하며 10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일대비 0.29% 오른 521.43을 기록했다. 개인이 428억원가량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억원, 33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셀트리온(3.14%), 서울반도체(0.69%), 다음(0.35%), 동서(0.58%).GS홈쇼핑(1.95%) 하락했다. 반면 파라다이스(4.46%), CJ오쇼핑(0.76%), SK브로드밴드(3.45%), 에스엠(3.71%), CJ E&M(!.52%), 씨젠(0.73%)등은 상승했다.
9개 상한가를 포함해 452개 종목이 상승했고 3개 하한가를 포함한 475개 종목은 하락했다. 65개 종목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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