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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 시대’ 넘어 ‘All-IP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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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 시대’ 넘어 ‘All-IP 시대’ 연다

“세계 최고 유무선네트워크 바탕 ICT컨버전스 선도” 밝혀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KT(회장 이석채)는 13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강력한 유무선 네트워크와 그룹 시너지 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 시대를 넘어 ‘All-IP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고품질(HD)’ 서비스를 유무선 네트워크에 구분 없이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끊김 없이(Seamless)’ 연동해 즐길 수 있고, 데이터 사용량 ‘공유(Share)’뿐 아니라 인증도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등 기존보다 훨씬 쉽고 편리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KT는 이달 중 olleh All-IP 서비스로 ‘스마트홈폰HD’ 서비스를 선보이고, 향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KT는 LTE WARP 네트워크에 8만 9000개 기지국(RU)을 구축해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가장 촘촘한 그물망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LTE와 WiFi 네트워크 간에 ‘이종망 캐리어 애그리게이션 (CA)’ 기술을 개발해 시범 적용 중이다.

이날 KT는 설악산 대청봉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를 연결해 다양한 단말간‘HD 영상통화’ 서비스를 시연하며 LTE 커버리지와 품질 면에서 국내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KT는 ‘All-IP’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ICT 컨버전스 시대를 선도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olleh All-IP’ 브랜드를 출시한다.

이를 통해 KT는 HD 보이스, HD 영상통화, RCS를 지원하는 다양한 All-IP 단말을 지속 출시하고 IPTV를 ‘olleh All-IP’의 ‘콘텐츠 허브(Hub)’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KT 표현명 사장은 “스마트 기기와 HD 콘텐츠 소비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HD급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며 “KT는 국내 최다 약 2500만 IP 가입자와 세계 최고 유무선 네트워크, KT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All-IP 서비스를 선도하고, olleh All-IP로 모두가 연결되는 ‘커넥티드 소사이어티’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