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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지방분권·여성' 文 '토론' 安 '노동·토론·지방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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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지방분권·여성' 文 '토론' 安 '노동·토론·지방분권'



[글로벌이코노믹=주진 기자] 여야 주요 대선주자 3인방이 20일에도 표심잡기에 주력한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지방분권 촉진 전국광역·기초의회 의원 결의대회'에 참석해 광역·기초의원들을 격려하고 기초자치단체장·기초의원의 정당공천 폐지 방안을 설명할 방침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는 서울 상암동 CGV에서 영화 '돈 크라이 마미(Don't cry mommy)' 시사회에 참석한다.

이 영화는 2004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아동·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마련을 약속하고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번 시사회에는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여의도 63시티 2층 세콰이어파인룸에서 열리는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대통령 후보로서 자질을 검증받는다.

안철수 후보는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4000노동인 지지 선언 행사 겸 노동실천단 출범식을 열고 노동정책을 발표한다.
오후 1시부터는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한국기자협회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2시20분부터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지방분권 촉진 전국광역·기초의회 의원 결의대회'를 찾는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박근혜 후보와 만나 인사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