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주진 기자]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는 2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연합회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도 엄연한 경제 주체로 국민 경제 발전과 고용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대·중소기업간 균형 발전과 국민 경제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소상공인의 권리가 존중되고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 휴업일을 3일 이내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적극 지지한다"며 "유통 대기업은 이익 확보에만 매달리지 말고 우리의 삶의 터전을 더 이상 침탈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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