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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알뜰폰 가입자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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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알뜰폰 가입자 20만 돌파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KT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이 사업자 처음으로 2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에넥스텔레콤은 KT의 망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알뜰폰 사업자로 KT와 동일한 통화품질을 제공하고 있으며, 별도의 상품을 구성해 보다 저렴하게 상품을 구성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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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1만명당 평균4.5명의 상담원을 배치해 효과적으로 고객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에넥스텔레콤은 2011년 매출액 1142억, 2012년 매출액 1200억을 기록했다.

에넥스텔레콤은 2004년 12월부터 MVNO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후불가입자 약15만명, 선불가입자 약2만명, M2M(사물이동통신)가입자 약3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선불사업을 위주로 진행하는 알뜰폰 사업자와는 반대로 후불사업을 위주로 진행한 에넥스텔레콤은 지난 5월에 선불사업을 시행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타 알뜰폰 사업자에서는 진행하지 않는 M2M(사물이동통신)사업뿐만 아니라 모바일 사업도 진행함으로써 MNO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알뜰폰 사업자이다.

국내 알뜰폰 가입자는 지난 10월기준으로 약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중 KT가 약51만(후불32만/선불16만 /M2M 3만), SKT가 약28만(후불2만, 선불26만), LGU+ 약21만(후불2만, 선불18만)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에넥스텔레콤은 전체 알뜰폰 가입자의 20%에 해당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KT 알뜰폰 사업자중에는 약40%에 해당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후불시장의 경우 약 50%에 해당하는 가입자를 에넥스텔레콤에서 보유하고있다.
에넥스텔레콤은 보다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WHOM(홈)” 직영매장을 내년 1월부터 대구, 광주지역을 시작으로 전지역에 오픈 할 예정이다.

에넥스텔레콤 문성광 대표는 “20만돌파는 모두 고객 덕분이며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발벗고 뛰어 고객만족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며 “2013년에는 다방면에서 서비스를 충족시켜드리고자 전국에 'WHOM(홈)' 직영대리점 개설 및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