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달 31일 기업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이사장 김성택)이 실시한 국내 100대 사회공헌 기업 순위 조사 'CSR 100대 기업'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실적평가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사회적 성과, 환경적 성과, 자발적 기업가정신의 네 가지 항목으로 구분, 중요도별 가중치를 부여해 평점을 매긴다.
이에 따라, 실적평가와 이해관계자평가 점수를 합산한 평균점수에서 포스코가 70.0점을 기록, 2위 삼성전자(69.2)를 0.8점의 미세한 차이로 수위를 차지했다.
3~4위는 LG전자(66.1)와 현대자동차(65.5).
한편, 이번 CSR 100대 기업의 산업별 순위 가운데 공공기관은 한국철도공사가 56.17점(전체 20위)으로 1위였다. 건설 부문에선 현대건설(58.32점, 전체 14위), 금융 부문에서는 신한금융그룹이(54.94점, 전체 22위) 각각 1위였다.
전기전자제품 제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69.22점, 전체 2위), 화학부문에서는 LG화학(60.71, 전체 6위), 자동차 업종에서는 현대자동차(65.47점, 전체 4위), 제철 및 제강업 중에서 포스코(69.95점, 전체 1위), 식료품 중에서 풀무원(57.79, 전체 16위), 기타 중에서는 유한킴벌리(64.84점, 전체 5위)가 각각 1위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