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최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인 스타토일 ASA사와 원통형 부유식 선체의 상부설비인 가스생산 플랫폼의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체중량만 총 6만4500t 규모의 이 부유식 플랫폼은 가스생산·저장·하역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구매, 제작, 운송·설치까지 일괄도급방식(EPIC)으로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2015년 하반기까지 노르웨이 북서쪽 약 300km 떨어진 수심 1.3km 해상인 아스타 한스틴 필드에 하부구조물을 설치한다. 2016년 3월까지 상부구조물을 탑재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