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실적 호조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미국 12월 신규주택판매는 예상치를 1.6만건 하회한 36.9만건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등이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가 3.18% 하락한 137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현대차(1.24%), 기아차(1.51%), 삼성전자(2.42%)등이 소폭 하락했다. 반면 SK이노베이션(1.18%), 삼성생명(1.38%), 신한지주(4.07%), 우리금융(3.19%), 하나금융지주(3.18%), KB금융(3.16%)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90개 종목이 상승했고, 442개 종목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나흘 연속 하락했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63포인트(0.52%) 내린 504.2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억원, 37억원의 매도 우위였고 개인은 108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금융, 운송 등이 강세를 보였지만 오락문화와 디지털콘텐츠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셀트리온(0.20%), CJ오쇼핑(+0.32%) 파라다이스(0.82%) 서울반도체(1.43%) SK브로드밴드(3.61%) CJ E&M(0.28%) 등이 하락했다. 반면 동서(1.08%) GS홈쇼핑(1.58%) 포스코 ICT(1.26%)등은 올랐다. 특히 코닉글로리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 이후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1개를 포함한 41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를 포함한 523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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