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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뮤직 '쇼 챔피언' 티아라 ‘은정’과 f(x) '엠버‘, 2대 공동 MC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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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뮤직 '쇼 챔피언' 티아라 ‘은정’과 f(x) '엠버‘, 2대 공동 MC 낙점

▲<쇼챔피언>공동MC티아라‘은정’과f(x)'엠버‘,이미지 확대보기
▲<쇼챔피언>공동MC티아라‘은정’과f(x)'엠버‘,
[글로벌이코노믹=유흥선 기자] MBC뮤직 <쇼 챔피언> 제작진은 1대 MC였던 ‘신동’과 ‘김신영’의 뒤를 이어 2013년 새로워진 <쇼 챔피언>을 이끌어 갈 새로운 2대 MC로 '은정‘과 ’엠버‘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걸그룹 ‘티아라’와 ‘f(x)'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이번 MC 발탁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이색적인 MC 조합을 만들어보겠다는 제작진의 의도가 반영된 것. <쇼 챔피언>의 ‘박찬욱’PD는 “그 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특집 프로그램 진행 등의 경험으로 예능감을 인정받은 ‘은정’과 신비롭고 중성적인 매력으로 예능계의 새 바람으로 주목받고 있는 ‘엠버’의 만남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다”라고 2기 MC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18일 인트로 영상 촬영을 위해 여의도 MBC뮤직 사옥을 찾은 ‘은정’과 ‘엠버’는 오래된 자매처럼 장난도 치고 서로의 촬영 모습을 모니터해주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이며 1기 MC였던 ‘신동’과 ‘김신영’이 워낙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선배님들이라 부담도 되지만, 두 분 못지않은 호흡으로 톡톡 튀는 진행을 선보이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MC 첫 데뷔 무대인 30일 <쇼 챔피언> 무대를 통해 특별한 두 사람만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매일 만나 맹렬히 연습 중이라는 이야기도 전하며 첫 데뷔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MBC뮤직의 간판 쇼 프로그램 <쇼 챔피언>은 오는 30일(수)부터 2기 MC 체제와 더불어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생방송으로의 전환, 주간 음악 차트와 ‘챔피언 송’의 부활 등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음악 차트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대규모 음원 사이트인 ‘멜론’을 통해 실시간 음원 순위 집계와 네티즌들의 인기 투표를 진행함으로써 음악 시장의 실시간 동향을 빠르게 반영할 예정이다. 2013년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MBC뮤직의 <쇼 챔피언>은 오는 30일(수) 저녁 6시 광장동 유니클로악스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