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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가 상승…다우지수, 1만4000선 문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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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가 상승…다우지수, 1만4000선 문턱에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29일 미국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제약 기업 파이저의 약진이 돋보였다.

파이저의 약진 등으로 다우존스지수는 72.49포인트(0.5%)가 올라 1만3954.42를 기록함으로써 1만4000선에 근접했다.
S&P500지수도 7.66포인트가 올라 1507.84로 마감했으며 나스닥지수는 1포인트 미만의 하락으로 3153.66의 보합세를 보였다.

이달 들어 다우지수는 6.5%가 올랐으며 S&P지수는 5.7%가 오르는 등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날 파이저는 지난 4분기에 영양제 사업 부문의 호조로 48억 달러의 순익을 올렸다는 발표로 주가가 86센트(3.2%) 올라 27.7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주택건설업체인 D.R.호튼은 건설경기 회복으로 순익이 두 배 이상 상승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주가가 2.51달러(11.8%) 올라 23.82달러를 기록했다.

프루던셜의 시장전략가 퀸시 크로스비는 "현재 발표되고 있는 4분기 실적은 아주 빛나거나 감동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 전분기보다는 낫다"고 평했다.

S&P캐피탈IQ의 최근 데이터에 의하면 현재 분석가들은 S&P500 지수에 속하는 기업들의 2012년 4분기의 순익이 약 4.7%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것은 2.4%의 상승을 기록한 전분기보다 매우 좋은 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