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대비 매출은 16% 신장했고 영업이익률은 3%를 기록했다. IT 부문에서는 태블릿 PC용 LED 매출의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자동차 및 조명부문 LED 매출이 크게 확대됐다.
4분기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은 미국과 유럽 시장에 대한 조명용, 가전용 LED 매출 확대와 해외의 자동차용 LED 매출 증가이다.
서울반도체는 올1분기 최대 매출 2500억 원, 영업이익률 5%의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2013년부터 회사의 확고한 글로벌 포지셔닝과 경쟁력 강화에 따라 자동차, 조명, 가전, 타블릿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반도체 이정훈 대표는 "주요 거점인 미국, 유럽, 중국, 일본과 신시장인 남미, 동남아시아에 대한 판매 네트워크 강화 및 아크리치(Acrich)와 엔폴라(nPola) 등 주력 브랜드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의 4분기 실적은 재고를 조정하는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3분기 대비 14% 감소한 579억 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하지만 세계 최고 밝기의 LED칩(Chip) 생산에 따른 고부가 가치 제품 비중 확대, 지속적인 원가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46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8%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