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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기관 동반매수 엿새째 상승출발 199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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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기관 동반매수 엿새째 상승출발 1997.12

▲20일코스피지수가오전9시34분현재전일대비12.47포인트(0.62%)오른1998.30을기록하고있다.
▲20일코스피지수가오전9시34분현재전일대비12.47포인트(0.62%)오른1998.30을기록하고있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20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1.66포인트(0.59%) 오른 1997.49를 기록중이다.

앞서 뉴욕증시는 오피스디포와 오피스맥스 인수합병의 대한 기대감과 독일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유로존 경기회복 기대감이 개선되며 상승 마감했다. 지수 상승을 견인할 미국 경제지표의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독일 2월 경기기대지수는 예상치를 13.2pt 상회한 48.2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전날보다 11.29포인트(0.57%) 오른 1,997.12포인트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개인은 323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223억원, 6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에서 각각 1100만원, 3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증권, 전기전자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전자우, 한국전력 등은 상승중이고 포스코(0.41%), KT&G(0.51%) 등은 소폭 약세다.

한편, 증시전문가들은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가능성과 유럽 정치 불확실성이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G2국가의 경기 회복과 국내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모멘텀’을 기대해볼 만한다고 밝혔다.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가 조정은 하락 추세 진입 아닌 기술적 반락으로 본다”면서 “최근 국내 증시의 디커플링과 일부 리스크 요인에도 증시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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