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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서부발전에 15년간 유연탄 1500만톤 운송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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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서부발전에 15년간 유연탄 1500만톤 운송 계약

▲이영준현대상선벌크사업부문장(왼쪽)이22일남효석한국서부발전관리본부장과발전용유연탄장기운송계약서를교환하고있다.[사진=현대상선]
▲이영준현대상선벌크사업부문장(왼쪽)이22일남효석한국서부발전관리본부장과발전용유연탄장기운송계약서를교환하고있다.[사진=현대상선]
[글로벌이코노믹=이진우 기자] 현대상선이 한국서부발전과 15년간 총 1200억원 규모의 발전용 유연탄을 장기운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이달에만 앞서 발전 3사와 계약한 향후 18년간 총 7600억원 규모의 유연탄 장기운송 건을 포함해 9000억원에 육박하는 미래 매출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서부발전과 계약은 오는 2016년 1월부터 2030년 말까지 15년간 연간 100만톤씩 총 1500만톤 물량의 유연탄을 현대상선이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에서 한국 태안항으로 운송하는 내용이다.

현대상선은 원활한 수송을 위해 파나막스급 벌크선 1척을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