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출발 후 '혼조' 2023.21 출발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박근혜 정부가 대통령 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 가운데 25일 코스피가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장초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취임식 당일 주가가 하락 출발했던 과거 사례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1포인트(0.04%) 하락한 2018.11을 기록중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종료 우려 완화와 호전된 독일 경제지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19.95포인트(0.86%) 상승한 1만4000.5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0.33포인트(0.97%) 오른 3161.82로 각각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515.60으로 13.18포인트(0.88%) 올랐다. 독일 2월 IFO 기업환경지수는 예상치를 3.1포인트 상회한 107.4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전거래일보다 4.32포인트(0.21%) 오른 2023.21포인트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개인이 271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2억원, 134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2%), 증권(1.0%), 전기전자(0.7%)등이 상승중인 반면 철강금속, 운송장비, 전기가스, 유통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 LG화학, KB금융, 롯데쇼핑등이 상승중이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주가 1% 넘게 밀리며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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