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제약전문가 채용 분야는 총 6개 분야로 제약기업의 수요와 트랜드를 고려하여 핵심 분야를 선별하였으며, 세부적으로 ▲R&D 기획 ▲생산(GMP) ▲임상 ▲인허가(RA) ▲기술마케팅 ▲신약개발 전주기를 경험한 PM(Project Management) 분야다.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해외 제약전문가는 컨설턴트로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소속되어 국내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하게 된다.
또 진흥원은 전세계에서 글로벌 제약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전문가 인력체계를 구축(가칭 GPKOL, Global Pharma Key Opinion Leader)하고, 국내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맞춤형 온라인(e-mail, 전화 등)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진흥원의 해외지사(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와 연계해 GPKOL 전문가로서 활동할 핵심 전문가를 대상으로 8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와 더불어, 해외 전문인력의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필요로 하는 국내 제약회사의 사업 신청 접수도 8일부터 30일까지 함께 받을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미국 등 해외 현지에서 초빙을 위해 홍보할 예정으로, 우수한 해외 제약전문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천을 바란다"며 "국내 제약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향후 초빙할 해외 제약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