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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공단서 유독가스 누출 근로자 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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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공단서 유독가스 누출 근로자 6명 부상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충북 청원군 오창산업단지의 안경 렌즈를 만드는 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10일 충북도 등의 발표로는 이날 오전 3시께 사이 오창산업단지 A광학에서 황화가스가 여과장치를 거치지 않고 3시간가량 누출됐다.
이 사고로 A광학과 인접한 공장 근로자 6명이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원인 미상으로 중화장치인 스크로바의 작동이 멈추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화장치가 이날 오전 6시부터 정상적으로 작동해 더 이상의 가스 누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 등은 정확한 피해 확인과 함께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