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현지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28명이 돌아왔다"며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209명이며 중국인 1명도 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에는 123개 입주기업은 업체별로 1~2명씩만 체류하고 있고, 개성공단관리위원회 파견인원과 현대아산 개성사업소, LH·KT 개성지사를 비롯한 현지 영업소, 지원기관 인력들이 시설물 관리를 위해 남아있다.
앞서 북측은 지난 9일부터 북한 생산 근로자를 출근시키지 않는 방법으로 개성공단 가동을 잠정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