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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지표부진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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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지표부진에 하락 마감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대부분의 아시아 주요 증시가 1일 근로자의 날로 휴장했다.

유일하게 개장한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달러대비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61.51엔(0.44%)내린 1만3799.35엔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6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50.9는 물론, 전문가예상치 51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자동차 오디오 제조업체 알프스 전기와 반도체 제조업체 도쿄 일렉트론 등이 발표한 기업실적은 투자자들을 만족시키기 못했다.
캐논은 1.4% 하락했고 아스텔라 제약회사는 미국 정부에서 아스텔라가 만든 항암제에 의학 검증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발표가 나온 후 1.4% 떨어졌다.

한편, 중국증시는 29일부터 노동자의 날로 휴장했고 홍콩, 대만, 싱가포르 증시는 1일 하루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