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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유출 때문에'…5월 SAT 한국시험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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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유출 때문에'…5월 SAT 한국시험 취소

입력2013-05-02 08:18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오는 5일로 예정돼 있던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의 한국 시험이 전격 취소됐다.

1일 SAT 주관사인 미국 칼리지보드(College Board)와 미국교육평가원(ETS)에 따르면 칼리지보드는 최근 한국 시험센터와 응시생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취소 사유는 한국에서 문제 유출이 확인된 점을 들었다. 문제를 유출한 학원을 알면 신고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단 6월 시험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응시생들은 응시료를 환불받거나 다음 시험에 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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