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뉴욕 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에도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마감했다.
WTI는 미국 및 사우디아라비아의 생산량 증가로 원유 공급이 충분할 것이란 전망에 전일대비 0.2% 하락한 배럴당 $96.39에 마감했다. 금 가격도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달러 강세 영향으로 1.7% 하락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고, 변동성 지수(VIX)도 상승해 13%로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전 거래일(1979.45)보다 3.97포인트(0.20%) 내린 1975.48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6억원, 5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기관이 186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보험, 의약품이 상승하고 있고 운송장비(1.49%), 의료정밀(0.77%), 종이목재(0.54%)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엔저 여파로 기아차,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주가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포스코, LG화학,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등은 약보합세다.
증시전문가들은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들의 추가 양적완화 기조에 동참한 가운데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엔/달러 환율이 100엔을 돌파한 가운데 최근 일본 기업들의 엔저로 인한 실적개선이 확인되면서 국내 경쟁업체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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