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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임금제도개선위 본격 활동…논의안 정기국회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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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임금제도개선위 본격 활동…논의안 정기국회 반영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고용노동부 임금제도개선위원회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임종률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총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2개월간 노사와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통상임금을 포함한 임금제도와 임금체계 합리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이날 위원회에서 "노사와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임금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임무송 고용부 근로개선 정책관은 "2개월 동안 주 2회씩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며 "통상임금법 등 임금체계 관련법안에 대한 논의안이 정기국회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하남 고용부 장관은 "9월 정기국회 제출을 희망하고 있다. 오래 끌 수는 없지만 서두르지는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