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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독일 맥주업체에 양조장 건설 요청했다 거절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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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독일 맥주업체에 양조장 건설 요청했다 거절당해

[글로벌이코노믹=정치팀] 북한이 최근 독일의 유명 맥주업체에 자국에 양조장을 지어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독일 빌트(Bild)에 따르면 유명 맥주기업인 파울라너(Paulaner) 대변인 브리기트 자허는 "현재 미국 러시아 등 국가를 포함해 12개 새 공장을 지을 계획인 가운데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며 북한의 이 같은 요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은 직접 북한에 비어가든(양조장)을 지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파울라너의 거절 의사에 관련해 북한은 아직 어떤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