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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만도, 직접냉각방식 , 밀폐보관 방식이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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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만도, 직접냉각방식 , 밀폐보관 방식이 우수

프라우드 냉장고 채소ㆍ과일 보관법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채소나 과일을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습도와 온도를 어떻게 맞추느냐가 중요하다. 특히 채소는 오래토록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수분 유지가 중요하다.

김치냉장고 딤채와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를 생산하는 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가 냉장보관 타입별로 채소 보관시 수분 함량 변화를 비교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위니아만도프라우드냉장고이미지 확대보기
▲위니아만도프라우드냉장고
김치냉장고 딤채와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일반 양문형 냉장고에 채소(청경채)를 보관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얼마나 감소하는지를 실험했다.

채소를 냉장 보관할 때 수분이 증발하는 감소율이 적을수록 신선하게 유지가 되는 것. 프라우드의 경우 공기 접촉을 차단해 주는 ‘프레쉬 Lock존’에, 일반 양문형 냉장고의 경우 냉장실에 보관하고 비교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결과, 채소나 과일을 신선하게 보관하는데는 직접냉각방식의 김치냉장고, 냉장고의 밀폐 보관 방식(프라우드, 프레쉬 Lock존)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를 보관한지 3주(21일)이 지났을 때 일반 양문형 냉장고의 경우 수분 감소율이 46.3%로 절반에 가까운 수분이 손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치냉장고의 경우 1.49%, 프라우드는 3.19%로 수분 손실이 거의 없이 촉촉하게 유지되면서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성능에 있어서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가 차이를 보인다. 이유는 냉각 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일반냉장고는 냉기를 순환시키는 간접냉각방식으로, 저장 공간의 공기를 끌어들여서 냉기로 전환시키기 때문에 신선 식품의 수분 감소율이 높다.

반면 김치냉장고는 저장실 자체를 냉각하는 직접냉각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채소, 과일의 맛과 신선도를 보존하는데 필수요건인 수분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줘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냉장고의 경우 별도의 채소 보관함을 두는 것도 수분 유지를 위해서다.
위니아만도 연구소 김규완 책임연구원은 “김치냉장고의 경우 저장실 자체를 냉각하는 방식이기에 수분 손실이 온도 편차가 적지만, 일반 냉장고의 경우 냉기를 순환하는 간접냉각방식이기에 채소나 과일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밀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위니아만도의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는 직접냉각방식의 저장실(프레쉬 d˚존)과 공기 접촉을 차단하는 밀폐 보관함을 모두 갖추고 있다.

프라우드의 좌측 상단 냉장실 아래칸에 위치한 ‘프레쉬 d˚존’은 김치냉장고 딤채와 같이 저장실 자체를 냉각하는 직접냉각 방식으로 온도와 수분에 민감한 김치와 채소(근채류, 과채류), 과일을 보다 맛있고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우측 상단 냉장실에 있는 ‘프레쉬 Lock존’은 공기 접촉을 강력 차단하는 밀폐 저장함으로 수분 유지가 중요한 배추, 상추, 시금치와 같은 엽채류를 보다 촉촉하고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