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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와사키중공업, 보잉 787기종 부품생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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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와사키중공업, 보잉 787기종 부품생산 예정

[글로벌이코노믹=유민기자] 일본의 가와사키중공업은 항공기, 철도차량, 오토바이 등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데 미국 보잉의 부품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관련 부품공장을 아이치현에 신설하고 있다.

항공기산업은 수십 만종의 부품을 기반으로 하며, 일본의 뛰어난 전자, 기계산업으로 인해 일본과 미국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보잉은 차세대 주력 여객기로 보잉 787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형화한 기종은 2018년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유럽연합(EU)은 세계 최대 여객기인 A380항공기를 공동으로 생산해 미국의 보잉 등 항공회사와 경쟁하고 있다.

보잉도 기존의 787를 대형화한 기종으로 A380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예정이다.

* 보잉 787 드림 라이너(Boeing 787 Dreamliner)는 미국의 보잉사가 개발 · 제조하는 차세대 중형 제트여객기로 보잉 757, 보잉 767, 보잉 777기종의 후계기가 된다. 항속 거리가 길고, 지금까지의 대형기로 비행하지 못하는 장거리 노선도 보잉 787 시리즈를 사용함으로써 직항이 가능하게 된다.

- 용도:여객기
- 첫 비행:2009 년12 월 15 일
- 생산 시작:2006 년
- 운용 개시:2011 년10 월 26 일
- 단위 비용:787-8: 1 억 8,520 만 US 달러(2010 년), 787-9: 2 억 1,810 만 US 달러 (2010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