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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자동차시장 성장 잠재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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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자동차시장 성장 잠재력 높아

[글로벌이코노믹=배동호기자] 브라질 전국자동차부품산업조합(Sindipecas)의 발표에 따르면 브라질 성인의 절반 이상이 이동수단으로 자가용을 보유하고 있다. 자가용에는 오토바이까지 포함된다.

브라질의 자동차보급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10년 전 8.2명에 1대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5.2명에 1대다. 상파울루와 같은 대도시는 선진국과 유사한 1대당 2명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2011년과 비교할 때 2012년에는 승용차 및 경상용차 보유대수가 8% 증가했다. 공산세(IPI)에 대한 면세가 연장되면서 신차판매가 활성화되고 있어 2013년에는 증가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대도시를 제외하면 아직 자동차보급율이 낮기 때문에 시장성장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일본계 자동차회사들이 브라질에 현지공장을 앞다퉈 짓고 있는 이유다.

* 국민총생산(구매력평가)
2조 3,620억 달러(2012 추정)=2,628조 9,060억 원
2조 3,310억 달러(2011 추정)=2,594조 4,030억 원
2조 2,690억 달러(2010 추정)=2,525조 3,97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