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타이어의 능력’ 광고 캠페인 ‘핸들링’편 온에어

[글로벌이코노믹= 허경태기자] "어두운 도심 한복판! 평온하게 주행 중이던 자동차가 갑작스럽게 도로위에 튀어 나온 검은색 강아지를 피해 휘청이면서 위기 상황을 맞는다. 순간적이지만 운전자라면 대부분 경험이 있는 위기순간이어서 이후를 궁금해하고 결국 운전자는 능숙한 핸들링으로 자동차의 무게 중심을 안전하게 잡아낸다"

한국타이어가 8월31일부터 신규 광고캠페인 ‘핸들링’편의 중심 내용이다.
‘핸들링’편은 운전 중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봤을 만한 위험한 상황 속에서 타이어 핸들링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자동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타이어의 퍼포먼스가 이번 핸들링편의 특징이다.

자동차가 극한에 처한 위험한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살수차를 동원해 젖은 노면을 만들고 4차선 도로에서 좌우 짧은 커브를 하며 아슬아슬하게 장애물을 피해가는 장면을 연출하길 30여 차례, 10년 이상 경력의 프로드라이버 모델에게도 위험천만한 드라이빙 환경이었지만 무사히 촬영을 마쳐 스텝들도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성능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번 광고에 출연한 래브라도 강아지는 영화 ‘아바타’의 3D 그래픽 배경 모델로 출연했을 만큼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강아지로 알려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마케팅기획부문 배호열 전무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일상생활을 소재로 타이어의 리얼 퍼포먼스의 정점을 보여주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TV 광고는 물론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고객들에게 한국타이어만의 드라이빙 이모션(Driving Emotion)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2년 ‘제동편’을 시작으로 ‘친환경편’, ‘가속편’, ‘빗길 제동편’ 등의 지속적인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기존 타이어 업계 광고의 패러다임을 과감히 탈피하며 신선한 반향을 일으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