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정부와 JICA가 양곤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으로 수립한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초기 비용만 54억 달러(약 5조7483억 원)에 달한다. 이 비용은 100만호의 주택건설, 해안지역과 핵심상업지구(CBD)의 정비에 투입된다. 장기적으로 더 많은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하게 추산하기 어렵다.
양곤은 인구 500만명으로 미얀마 최대 상업도시이지만 전력부족, 홍수, 교통체증, 환경오염, 빈민가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다. 미얀마 정부는 2040년까지 양곤의 인구는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양곤[(Yangon) : 미얀마 최대의 도시로 정치·경제 활동의 중심지다. 영국 식민지 시대부터 랑군(Rangoon)으로 알려졌다가 1989년 양곤(Yangon)으로 개칭하였다. 2005년 11월까지 미얀마의 수도였으나 2006년 수도를 양곤에서 밀림지대인 핀마나(Pyinmana)로 옮겼고 네피도(Naypyidaw)로 이름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