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코스타리카] 현지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4가지 팁

공유
0

[코스타리카] 현지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4가지 팁

[글로벌이코노믹=한혜영기자] 코스타리카는 중앙 아메리카에서 세금 및 투자면에서 매우 유리한 국가다. 전 국민이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데다가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도 늘리고 있어 사업적으로 대단히 매력적이다. 코스타리카에서 사업을 구상하거나 찾고 있다면 유용한 몇 가지 접근단계를 밟는 것이 좋다.

첫째, PROCOMER 및 CINDE 같은 정부 조직과 연락하는 것이 좋다. PROCOMER는 수출기업이며, CINDE은 투자 프로모션 기관이다. 두 기관은 변호사 등 사업가가 만나야 되는 사람들과 미팅을 주선해 줄 수 있다.
둘째, 외국인이 사업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컨설팅회사를 만나야 한다. 컨설팅회사는 사업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현장조사를 수행하고 전체 과정을 안내해 준다. 어떤 컨설팅회사를 선택할 것인지 고민만 하면 된다.

셋째, 세금과 노동조건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숨겨진 비용 때문에 놀라지 않도록 국가 및 지방 수준에서 세금을 상세하게 파악해야 한다. 노동조건이 엄격하기 때문에 직원고용에 대해 무한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도 있다. 휴일과 계약 종료 등의 이슈에 대해 미리 숙지할 필요가 있다.

넷째, 미소와 인내로 모든 사람을 대하는 것이 유리하다. 모든 나라가 마찬가지이듯이 노동자와 공무원을 대하는 것은 인내를 요구하고 지루하고 힘들 수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 간단한 다과를 대접하면서 긍정적인 태도로 대화를 나누면 쉽게 해결되기도 한다. 일의 마무리는 상호 존경의 태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코스타리카 공화국(Republic of Costa Rica) : 중앙 아메리카 남부에 위치한 나라이다. 북쪽으로 니카라과, 남쪽으로 파나마, 동쪽으로 카리브해, 서쪽으로 태평양에 면하고 있다. 1509년 에스파냐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1848년에 완전히 독립했다. 세계 최초로 헌법에 의해 군대를 폐지한 국가다. 수도는 산호세(San Jos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