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이케아(Ikea) 영국 전역에 태양전기패널 판매 확대

[글로벌이코노믹=윤선희기자] 세계적 가구업체인 이케아(Ikea)가 청정에너지 판매사업에 뛰어들었다. 최근 이케아의 자료에 의하면 영국 런던인근 매장에서 태양광발전시스템의 판매가 성공하자, 영국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케아는 영국 전역에 17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매장에서 태양전지패널을 판매하게 된 것이다. 영국 국민들이 태양전지발전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데 판매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국에서 주택 소유자가 정부의 보조금으로 태양전지패널을 설치할 경우, 연간 1,200달러만큼 에너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영국의 태양광패널 시장은 독일과 스페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지만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정부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전체 가정의 25%가 태양광패널을 설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케아는 신재생 에너지 및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유럽 국가들은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장려하고 있으며 국가에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국민들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에너지절약운동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