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삼성 타이젠폰, 내년 2월 첫 선

공유
0

삼성 타이젠폰, 내년 2월 첫 선

삼성전자의 새 운영체제(OS) '타이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이 곧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삼성전자의 단말기 'SC-O3F'의 통신테스트 인증을 허가했다. 앞서 이 제품은 일본 NTT도코모와 국내 국립전파연구원의 성능 및 전파인증 시험을 각각 통과했다.
타이젠폰은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로 양분된 모바일 OS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강자다. 현재 삼성전자 뿐 아니라 인텔과 이베이, 샤프, 파나소닉, 화웨이 등 30여개 글로벌 IT기업들이 타이젠 연합에 참여하고 있다.

타이젠폰은 내년 3월 스페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