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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인터내셔널 새 회장에 존 비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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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인터내셔널 새 회장에 존 비마이어



▲KPMG인터내셔널신임회장으로선임된존비마이어(JohnVeihmeyer)KPMGUS회장
▲KPMG인터내셔널신임회장으로선임된존비마이어(JohnVeihmeyer)KPMGUS회장

세계 4대 회계ㆍ컨설팅그룹의 하나인 KPMG 인터내셔널의 신임 회장에 존 비마이어(John Veihmeyer) 현 KPMG US 회장 및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됐다.

KPMG 인터내셔널은 지난 27일 글로벌 이사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존 비마이어 KPMG US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지난 2011년 5월부터 KPMG를 이끌어 온 마이클 앤드류(Michael Andrew)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을 표명했다. 앤드류 회장은 재임 기간 중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 한 발 앞서나갈 수 있도록 KPMG 를 이끌어왔다.

비마이어 회장은 1977년 KPMG에 입사한 이래 회계컨설팅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10년부터 KPMG US의 회장 겸 CEO직을 역임해 왔다.

비마이어 회장은 “세계 최고수준의 품질 유지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또한 KPMG가 임직원들이 자신의 경력을 키워갈 수 있는 최고의 일터로 평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현재 KPMG는 전세계 약 155개국에서 15만5000명의 전문가들이 회계감사, 세무, 재무자문, 경영자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삼정KPMG가 KPMG의 독립적 멤버펌(업무제휴 법인)으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