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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로스타, 올해 1분기 매출 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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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로스타, 올해 1분기 매출 7% 상승

[글로벌이코노믹=김영호 기자] 유럽대륙과 영국 사이를 빠르게 지나가는 고속철도 운영업체인 영국의 유로스타(Eurostar)는 올해도 미소를 띠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1분기 실적도 작년 성장세에 이어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2014년 1분기는 작년대비 230만 명이 이용했는데 관광객이 3% 정도 늘어났다. 매출 역시 7% 상승해 2억 2700만 파운드(약 3900억 원)를 달성했다. 2013년 전체 실적을 들여다보면 이용객 총 1000만 명, 매출은 8억 5700만 파운드(약 1조 4000억 원)로 지금까지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통계전문가들은 유로스타의 1분기 관광객‧매출의 증가는 비즈니스 여행객과 레저 여행객이 각각 6%, 3% 상승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업계측에서도 지난해보다 덜 추웠던 겨울날씨가 보탬이 됐다고 덧붙였다.

유로스타는 1994년 설립된 고속철도회사이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한다.

* 유로스타(Eurostar) 주요 역사 : 영국 런던의 세인트 팬크러스(St Pancras)역, 프랑스 파리의 북역(Gare du Nord), 벨기에 브뤼셀의 미디역(Bruxelles Midi)을 잇는 최고 속도 300km/h의 국제 고속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