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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걸프협력회의 회원국 전체 GDP 46%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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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걸프협력회의 회원국 전체 GDP 46% 차지

[글로벌이코노믹=김태훈 기자]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GCC)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13년 회원국 전체 GDP는 1조 6000억 달러(165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46%인 7453억 달러(770조 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차지했다.

다음으로 아랍에미리트(UAE)가 24%인 3940억 달러(406조 6000억 원)를 차지했다. 카타르(Qatar)는 3위로 13%인 2047억 달러(약 211조 원)를 기록했다.
이어 오만(Oman)이 4위로 5%, 즉 GDP가 797억 달러(82조 2000억 원)였다. 끝으로 바레인(Bahrain)은 5위로 1%인 120억 달러(12조 4000억 원)를 기록해 사우디아리비아와의 격차가 약 46배 정도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GCC는 페르시아만 연안 산유국이 정치, 경제, 군사 등 각 분야의 협력으로 안전보장체제 확립을 위해 1981년 5월 설립한 기구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총 6개국이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