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화력 1호기 건설사업은 37년간 역할을 다하고 수명이 종료된 중유발전소를 시설용량 350MW 고효율, 친환경 유동층 석탄발전소로 설비를 개선하는 사업이라는 것이 남동발전의 설명이다.
허 엽 사장은 기념사에서 "건설 사업이 완료되면 고가연료인 중유발전설비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석탄전소 발전설비로 개조함으로 인해 에너지 이용 합리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발전원가 절감을 통해 값 싸고 질 좋은 전력생산이 가능하게 될 것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여수화력 1호기가 완공되면 고신뢰성 발전소 운영을 통해 여수 국가산업단지내에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함께 친환경 설비 운영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난해 8월, 착공된 여수화력 1호기는 기초공사와 보일러 철골입주 및 Heavy Girder 상량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 약 53%의 전체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준공은 오는 2016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