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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는 SM… 주가도 하한가로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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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는 SM… 주가도 하한가로 곤두박질

엑소의 루한이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하며 에스엠과 자회사 SM C&C 주가가 하한가로 밀렸다. 10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루한(24)이 이날 오전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그 여파로 SM과 계열사의 주가는 오후 2시를 넘기지 못하고 전부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에스엠은 31200원, SM C&C는 2830원으로 마감됐다.

▲엑소크리스루한탈퇴,사진은탈퇴전<사진=뉴시스>
▲엑소크리스루한탈퇴,사진은탈퇴전<사진=뉴시스>
루한의 법률 대리인은 법무법인 한결이 맡았다. 앞서 지난 5월 SM을 상대로 같은 취지의 소송을 낸 중국인 멤버 크리스(본명 우이판·24)가 선임한 법무법인과 동일하다.
▲소녀시대제시카탈퇴,사진은탈퇴전<사진=뉴시스>
▲소녀시대제시카탈퇴,사진은탈퇴전<사진=뉴시스>
최근 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25)가 소속사 및 동료들과 낯뜨거운 갈등을 노출하며 팀을 탈퇴한 지 불과 열흘 만에 루한까지 소속사와 법정 다툼을 시작하면서 SM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여러 악재를 동시에 마주하게 됐다.

SM 주가는 소녀시대의 제시카 탈퇴 때도 4% 대 하락했었다.

/김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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